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구례군, 지역발전혁신협의회 제2차 회의 개최

기사입력 : 2023년06월22일 18:18

최종수정 : 2023년06월22일 18:18

김순호 군수, 위원장 직위 민간위원에 이양

[구례=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구례군은 구례군 지역발전혁신협의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김순호 군수가 위원장직을 민간에 이양함에 따라 김영민 위원이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3월 회의에서 김 군수가 "민간 차원의 자율적인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조례를 개정하고 위원장직을 민간위원께 이양하겠다"고 약속했고 이번에 그 약속을 이행한 것이다. 

2분기 지역발전혁신협의회 [사진=구례군] 2023.06.22 ojg2340@newspim.com

협의회는 한국중부발전 관계자로부터 '구례군의 양수발전소 유치계획'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위원들은 발전소가 지역에 미치는 영향과 기대효과 등을 검토한 결과 반드시 유치해야 할 사업으로 의견을 모았다. 

앞으로 양수발전소 유치 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례군과 함께 지역발전에 앞장서 나가기로 결의를 다졌다. 

김순호 군수는 "지방자치 시대에 걸맞게 주민참여 기회를 넓혀 드리고자 한다"며 "앞으로 민간 위원장을 중심으로 구례발전에 앞장서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영민 위원장은 "위원장직을 이양받아서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구례군의 발전을 위해 더욱 많은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수발전은 전력수요가 적은 시간대에 하부저수지의 물을 상부저수지로 끌어올렸다가 전력이 필요할 때 낙하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친환경적인 발전이다.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은 약 1조 원이 투입되는 대형 국책사업으로 6000여 명의 일자리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준공된 발전소에는 100여 명의 인력이 상주할 수 있기 때문에 양수발전소 건설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치에 큰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평가받는다.

ojg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