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메리츠증권은 이태원동 유엔사부지 복합개발사업 PF대출에 금융주관사로 참여해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2023.06.21 ymh7536@newspim.com |
해당 사업은 현대건설이 시공해 아파트(420가구), 오피스텔(723실) 및 복합시설(호텔‧오피스‧판매시설 등)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기존 브릿지대출 상환 및 금융비용 등으로 PF대출총 1조3000억원을 조달했다.
메리츠증권은 브릿지대출 단계부터 참여한 건으로 이번 PF대출의 금융 주관사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으며, PF대출에 2000억원 가량 참여했다. 또한 사업지의 우수성 및 안정적인 금융구조를 바탕으로 주관사인 메리츠증권을 포함해 신한은행, 국민은행, 삼성화재 등 다수의 대주가 참여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위축된 부동산 금융시장 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사업성 및 안정적인 금융구조를 바탕으로 프로젝트파이낸싱(PF)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용산공원 조성 및 신분당선 연장 등과 같은 다양한 개발 호재들이 있어 서울 도심 내 랜드마크로 거듭날것"이라고 말했다.
ymh753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