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현대공업, 전기차 충전 인프라 기업 '이지차저'에 지분 투자

기사입력 : 2023년06월21일 13:20

최종수정 : 2023년06월21일 13:20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자동차 내장재 전문기업 현대공업이 전기차 충전 솔루션 전문기업 '이지차저'에 지분 투자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현대공업이 이지차저의 지분을 인수하는 직접 투자 방식으로 진행된다. 투자 규모는 5억 원이다.

이지차저는 2018년에 설립된 전기차 충전기 인프라 기업이다. ▲충전소 운영 ▲완·급속 충전기 제조 ▲충전소 구축 및 유지보수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현대공업 로고. [사진=현대공업]

현대공업 관계자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산업은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함께 급속도로 성장 중이며, 앞으로의 성장 잠재력도 매우 큰 산업"이라며 "이지차저가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장을 이끌 미래 주역이라 판단해 이번 투자를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현대공업은 회사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신사업 영역 개발을 위해 계속 노력 중"이라며 "재작년부터 전기차 분야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고 앞으로도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공업은 2021년부터 ▲이차전지 분리막 코팅 전문기업 '에너에버배터리솔루션' ▲미국의 이차전지 실리콘 음극재 개발 기업 '앰프리우스(Amprius)' ▲전고체전지용 고체전해질 전문기업 '솔리비스' 등 전기차 분야에 지속 투자하고 있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