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외교부, 中 구금 손준호 선수에 "인권침해 없어…영사 면담 예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당국자 "공정한 수사 되도록 입장 전해"
구속 수사 최장 7개월 가능…장기화 가능성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외교부는 20일 중국 공안당국의 구속 수사를 받고 있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이자 산둥(山東) 타이산(泰山) 소속 손준호 선수에 대해 "인권침해가 없었음을 확인했다"며 "조만간 추가 영사 면담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손 선수가 중국 측에 의해 구금된 이래 지금까지 현지 공관 직원이 영사 면담을 세 차례 가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중국 공안에 의해 구금된 것으로 알려진 축구국가대표 손준호. [사진=KFA]

이 당국자는 "영사 면담을 통해 가족들과의 연락 문제, 손 선수의 애로사항 청취, 음식물 및 약 제공 등 필요한 게 있으면 최대한 도움을 주고 있다"며 "구금된 과정, 이후에도 인권침해는 없었다는 내용에 대해서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지 공관이 외교채널을 통해서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중국 측에 계속 요청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도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손준호 선수 건에 대해서는 우리 공관은 중국 측하고 긴밀하게 소통을 하고 있다"며 "또한 지금까지 영사 면담 등 필요한 영사 조력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 대변인은 "우리 정부는 외교채널을 통해서도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속 중국 측에게 우리 입장을 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지난 2021년부터 중국 프로축구팀 산둥 타이산에서 활동 중인 손 선수는 지난달 12일 상하이공항을 통해 귀국하려다 '비국가공작인원 수뢰' 혐의로 현지 공안에 붙잡혀 그동안 형사 구류 상태로 조사를 받아왔다.

'비국가공작인원 수뢰'란 중국의 정부 기관이 아닌 기업이나 민간인이 자신의 직무상 지위를 이용해 타인의 재물을 불법으로 받아 챙긴 것을 의미한다.

중국 당국은 손 선수에 대한 구류 조사 기한(37일)이 17일로 만료됨에 따라 구속 수사로 전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중국 국내법상 손 선수에 대한 재판까지는 상당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알려졌다. 구속 수사는 최소 2개월에서 최장 7개월까지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외교부와 축구협회 등이 손 선수 측을 접촉했으나, 중국 법은 한국을 포함한 제3국에 변호사가 관련 사건에 대한 구체사항을 알릴 수 없도록 규정돼 있어 현재 상황을 자세히 파악하기는 힘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외교부는 이번 수사가 최근 경색된 한중관계와는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중국 외교부도 손 선수 수사와 관련해 한중관계와의 관련성을 언급하지는 않고 있다.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피 종가 사상 첫 5000 돌파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코스피가 27일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5000선을 돌파하며 국내 증시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인상 발언으로 하락 출발했던 증시는 장중 낙폭을 모두 만회하며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코스피 5000·코스닥 1000선이 동시에 돌파된 가운데, 코스닥 지수도 1%대 강세를 보이며 '천스닥' 굳히기에 나섰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대비 135.26포인트(2.73%) 오른 5084.85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896억원, 2650억원 사들였으며 개인이 1조661억원 팔아치웠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70포인트(0.34%) 내린 4932.89에 출발해 장중 한때 4890.72까지 밀리며 4900선이 붕괴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 부과 발언 여파로 투자심리가 위축됐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코스피 지수가 종가 기준 5000을 돌파한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직원들이 박수를 치며 환호하고 있다. 2026.01.27 leehs@newspim.com 종목별로는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 종목이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삼성전자는 4.87% 급등하며 16만원선에 근접했고, SK하이닉스는 8.70% 상승 마감하며 80만닉스에 성공했다. 관세 우려로 장 초반 부진했던 자동차 종목도 낙폭을 줄였다. 현대차는 장중 4%대 하락 출발했으나 0.81% 하락한 채 약보합 마감했고, 기아도 1%대 하락에 그치며 약세가 제한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며칠간 조정을 거친 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다"며 "최근 그린란드 사태 등을 감안하면 시장은 실제 관세 부과보다는 압박성 발언으로 해석하는 분위기"라고 분석했다. 그는 "그동안 시장을 주도해온 반도체와 자동차주가 일제히 반등했고, 장중 코스닥도 1% 넘게 오르며 지수의 동반 상승을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한국 입법부가 한·미 합의를 지키지 않고 있다"며 자동차, 목재, 의약품 등 주요 품목에 대한 상호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이 발언 이후 코스피는 장중 1% 넘게 하락하며 4900선을 하회했지만,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트럼프 관세 이슈에도 불구하고 '타코(TACO·트럼프는 언제나 꽁무니를 뺀다)'에 익숙해진 모습"이라며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반도체와 전력기기, 원자력 등 실적 모멘텀이 있는 업종이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김세완 자본시장연구원 원장은 '2026년 자본시장 전망과 주요 이슈' 세미나에서 코스피 5000 달성 배경으로 "상법 개정과 불공정거래 규제 강화, 공시 제도 개선 등 제도 변화 기대가 시장의 긍정적 인식을 형성한 가운데 반도체·AI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이 맞물린 결과"라고 설명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8.18포인트(1.71%) 상승한 1082.59에 마감했다. 기관이 1조6679억원 사들였으며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조3414억원, 2299억원 팔아치웠다. 코스닥 지수는 장 초반 0.94% 하락한 1054.19로 출발했으나,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하며 매수폭을 확대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강세 마감했다. 알테오젠(0.49%), 에코프로비엠(2.15%), 에코프로(6.30%), 에이비엘바이오(1.04%), 삼천당제약(6.39%), HLB(5.07%), 코오롱티슈진(4.69%), 펩트론(2.50%), 리가켐바이오(3.93%) 등이 모두 상승했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4.27%) 하락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은 지난해 4월 저점 대비 코스피 상승률에 비해 부진한 상승률을 기록했었다"며 "코스피 대형주 쏠림이 완화되면서 코스닥 소외를 주도한 바이오, 2차전지 등 중소형주로 수급이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6원 오른 1446.2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1-27 16:02
사진
트럼프, 한국산 車 상호관세 다시 25%로 [인천=뉴스핌] 류기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국회의 입법 절차 지연을 이유로 자동차 등에 대한 관세를 15%에서 25%로 다시 인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27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항에 수출용 자동차가 주차되어 있다. 2026.01.27 ryuchan0925@newspim.com   2026-01-27 13: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