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공기업

속보

더보기

한전KDN, 전기산업 엑스포서 친환경‧디지털 ICT 기술 선보여

기사입력 : 2023년06월20일 14:52

최종수정 : 2023년06월20일 14:52

K-Grid, 전기차충전, AI 영상분석 등 4종 출품

[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한전KDN은 지난 14부터 16일까지 대구 EXCO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에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전기산업엑스포(EPEK)에는 한전KDN을 비롯한 한국전기공사협회 등 국내외 주요 업체들이 참가해 발전·송배전·변전 기자재, 에너지 신사업 관련 품목을 전시하고 전기 인프라의 중요성을 알렸다.

한전KDN은 이번 전기산업엑스포에 ▲K-Grid MG 솔루션 ▲KDN전기차 충전 시스템 ▲AI기반 영상정보 업스케일링 시스템 ▲SCADA 다기능 정보전송장치 등 총 4종의 솔루션을 출품했다.

김장현 한전KDN 사장이 '2023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에 참석해 KDN전기차 충전시스템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한전KDN] 2023.06.20 victory@newspim.com

K-Grid MG 솔루션은 태양광, 풍력,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효과적인 감시·제어 기능을 통해 소규모 계통 내에 흩어진 분산 전원의 효과적 운영과 에너지 공급 및 소비를 관리하는 마이크로그리드용 에너지 관리 솔루션이다.

국제표준 기반 마이크로그리드 운영플랫폼의 에너지 예측·관리 기술로 스마트시티, 산업단지 등 소규모 지역에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지원해 최소 비용으로 관리시스템을 구축·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DN 전기차충전 시스템은 전기차 충전기와 클라우드 기반 운영시스템을 통해 최적의 전기차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3kW와 7kW 완속 충전기의 정보를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을 통해 관리·운영하는 안정적인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간대별 차등 요금 적용 등 경제적으로 개선했다.

AI기반 영상정보 업스케일링 시스템은 저화질의 영상 촬영물을 최신 인공지능 알고리즘과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고품질로 업스케일링하고 필요한 영상정보를 정교하게 복원, 추출하는 솔루션이다.

시스템 자동화 처리를 통해 색감 밸런스 및 개체 왜곡 현상을 개선하며 최종적으로 OPGW 금구류, 전력설비 감시 분야에 적용해서 탁월한 진단 결과를 제공한다.

SCADA 다기능 정보전송장치는 ESS, 재생에너지 단말장치 등 다양한 전력 설비로부터 취득한 데이터를 SCADA 시스템과 연계시키는 All-In-One 전송 장치로 전력 분야에서 사용되는 국제표준의 통신규격을 모두 탑재해 변전소에 설치된 정보를 연계할 수 있다.

이(異)기종 설비별 단말장치 기능 통합 및 일원화를 할 수 있어 효율적이며 경제적인 계통 운영데이터의 통합관리가 가능하다.

한전KDN 관계자는 "30여년의 기간동안 전력의 생산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의 운영 경험을 에너지ICT 플랫폼 전환에 녹이고 있다"며 "에너지 계통에 특화된 서비스 제공으로 국민이 편안하고 신뢰할 수 있는 스마트한 에너지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일조하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victor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조직 개편 방식 '안갯속'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조직 개편 발표가 오는 8월 13일로 정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달 말 대국민보고를 할 계획이었지만 미뤄지면서 정부조직 개편의 구체적인 방식은 안갯속이다. 26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국정위는 정부 조직 개편안 등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하며 막바지 정리 작업 중에 있다. 개편이 유력한 기획재정부와 검찰 조직 등에 대한 추가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2025.07.22 gdlee@newspim.com 국정위는 당초 이달 중 대국민보고 등 주요 일정을 마칠 계획이었다. 국정위의 법적 활동 기한은 60일로 오는 8월 14일까지 활동할 수 있다. 1회 한해 최장 20일까지 연장할 수 있지만 국정위는 조기에 활동을 마무리 하겠다고 했다. 국정위의 속도전에 제동이 걸린 데는 정부의 첫 조직 개편인 만큼 조금 더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와 산업자원통상부의 기후와 에너지 파트를 분리해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는 과정에서 각 부처의 반발도 나오는 점 등이 대표적이다. 또 이 대통령이 이달 말에서 내달 초 방미 일정이 잡힐 수 있다는 점도 정부조직 개편이 늦어진 배경인 것으로 전해졌다. 1차 정부조직 개편안에는 기재부의 예산 분리 기능과 검찰청 폐지가 담길 것이 유력하다. 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앞서 "기재부 예산 기능을 분리하는 것과 (검찰청의) 수사와 기소 분리는 공약 방향이 명확하다"고 말했다. 기재부 조직 개편은 ▲예산 편성 기능을 분리해 과거의 기획예산처를 되살리고 나머지 기능은 재정경제부로 개편하는 안 ▲예산처가 아니라 재무부를 신설하는 안 ▲기재부 내에서 기능을 조정하는 안 등이 거론돼 왔다. 이 방안들을 놓고 국정위는 검토하고 있다. 현재는 기획재정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나누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정위는 초안 등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청 폐지 골자의 검찰 조직 개편안도 이번 조직 개편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여당에서는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내용의 '검찰개혁 4법'을 발의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발의한 법안에는 검찰 권력의 핵심인 기소권은 법무부 산하에 공소청을 신설해 여기로 이관하는 내용이 담겼다. 수사권은 행정안전부 산하에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해 이곳으로 넘기기로 했다. 다만 수사권을 행안부 산하에 둘지 법무부 산하에 둘지를 두고는 여권 내에서도 이견이 있어 더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개편 방안을 놓고도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금융위 해체 차원의 '금융위 정책과 감독 기능 분리' 조직 개편안이 유력했다. 그러나 최근 여당에서 기획재정부 내 국제금융 업무를 금융위로 이관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며 '금융위 존치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금융위 해체론에 제동이 걸렸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 역시도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ycy1486@newspim.com 2025-07-26 07:00
사진
특검, 한덕수 자택·총리공관 압수수색"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내란특검팀이 24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특검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검은 이날 한덕수 전 총리 자택 압수수색에도 나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7.02 leehs@newspim.com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고도 이를 묵인 또는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한 전 총리 등을 다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토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sheep@newspim.com 2025-07-24 13: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