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공기업

속보

더보기

한전KDN, 경영진 주도 회의 개최로 ESG 경영에 박차

기사입력 : 2023년06월14일 13:47

최종수정 : 2023년06월16일 14:48

중소기업 ESG 지원 등 방안 모색

[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한전KDN은 12일 나주 본사에서 '2023년도 제1차 ESG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출범 2년을 맞는 한전KDN ESG추진단은 CEO를 단장으로 위촉하고 환경, 사회, 지배구조, 대외협력의 4개 분야별 추진조직으로 구성된 ESG경영 실행력 강화를 위한 ESG전략 과제 발굴 및 이행을 관리하는 기구이다.

김장현 한전KDN 사장(왼쪽 다섯째)이 2023년도 제1차 ESG추진단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전KDN] 2023.06.14 victory@newspim.com

이날 회의에서는 한전KDN ESG경영에 대한 대외기관의 수준진단 결과 및 2023년도 ESG경영 전략추진 방향에 대한 보고와 함께 대내외 ESG 주요 동향에 대한 공유가 이루어졌으며, ESG경영 추진 방향성 및 분야별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핵심성과지표(KPI) 진단에 따른 분야별 강점 및 약점 분석에 대한 논의와 정부 정책에 대한 실행 의지를 담은 K-ESG 가이드라인의 정합(整合)성 강화를 통해 국제 표준을 반영한 지속가능한 이행을 각오했다.

회의에 참석한 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대외적 평가 인정기관의 최고등급(AA) 획득은 우리의 활동과 행위들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이라며 "단순 구호에 그치지 않는 ICT 業과 연계한 ESG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중소기업의 ESG경영 지원 강화를 통한 상생협력으로 공기업으로서 ESG 선도역할을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전KDN은 '깨끗한 에너지, 따뜻한 ICT기술, 신뢰받는 한전KDN'의 ESG비전 아래 ▲해상풍력발전소 통합관리시스템 ▲협력사 일자리 창출 PR챌린지 ▲비상임이사 중심의 ESG위원회 개최 등 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4월 K-ESG 경영혁신대상에서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victor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