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ICT 기반 콘텐츠융합사업 현장 벤치마킹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전남 ICT 문화관광콘텐츠 진흥연구회가 지난 19일과 20일 여수를 찾아 현지활동을 실시했다.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콘텐츠융합사업에 대한 벤치마킹을 통해 전남의 문화자원에 첨단기술을 접목한 문화관광콘텐츠 개발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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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ICT 문화관광콘텐츠 진흥연구회 현지활동 [사진=전남도의회] 2023.06.20 ojg2340@newspim.com |
지난 19일 소속 의원들은 모빌리티 시민체감형 테마파크인 여수 멀티버스플래닛을 찾아 자율주행 플랫폼 서비스를 둘러봤다.
이어 AR(증강현실) 콘텐츠와 스마트팜, 로봇카페, 드론 교육 등을 체험하며 문화관광에 접목할 수 있는 미래 기술 동향에 대해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20일 몰입형 미디어아트 상설전시관인 여수 아르떼뮤지엄을 방문해 현장 시찰 및 관계자 면담을 진행했다.
김호진 대표의원(더민주, 나주1)은 "정보통신기술은 문화관광콘텐츠 개발뿐만 아니라 낙후된 전남의 교통인프라 등을 해결하는데도 꼭 접목해야 하는 기술이다"며 "짧은 시간이나마 ICT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파악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ICT 기반의 특화된 전남의 문화관광콘텐츠 개발을 위해 앞으로도 연구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