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가 순천세계수석박물관과 2023순천국제정원박람회장을 방문해 관련시설 조성상황을 살피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순천세계수석박물관을 찾은 위원들은 박병관 관장으로부터 애국관・음식관 등 테마별 전시관을 안내받고 박물관 조성경과와 향후 활용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찾은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위원들 [사진=전남도의회] 2023.06.19 ojg2340@newspim.com |
위원들은 "민간인이 많은 자본을 투자해 대규모 문화시설을 조성하는 것은 남다른 열정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평가하며, 지역의 또다른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2023순천국제박람회장을 방문해 세계정원과 테마정원, 참여정원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관광객 방문상황과 지역 관광인프라와의 연계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철 위원장은 "개장 58일 만인 5월 말 관람객 400만 명을 돌파하고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는 행사를 내실 있게 준비하고 운영하고 있는 관계자의 노고와 순천시민을 비롯한 도민의 성공개최에 대한 열망의 결과물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외에도 국제수묵비엔날레와 전국체육대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등 굵직한 관광문화 행사들이 이 지역에서 열린다"며 "대형행사와 해양생태자원 등 전남만이 가진 관광경쟁력 간의 연계를 통한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라남도의회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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