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재)삼척헤리티지문화재단이 오는 23일 쏠비치 삼척 릴리홀Ⅰ에서 23경비여단 가족 초청 디너연주회를 진행한다.
20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연주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동해안 전역의 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23경비여단 군인 가족 80명을 초청해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음악을 통한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23경비여단 가족 초청 디너연주회.[사진=삼척시청] 2023.06.20 onemoregive@newspim.com |
연주회는 미국 Oikos University 교수이자 여음아트컴퍼니 대표인 바이올리니스트 여근하를 비롯해 2008년 King Trombone world Artist로 아시아 최초 선정된 트롬보니스트 이한진, 다수 뮤지컬과 가수들의 라이브 세션으로 활동 중인 기타리스트 문종혁 등이 출연해 루이암스트롱의 'What a wonderful world', 피아졸라의 'Libertango' 등 귀에 친숙한 연주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제1회 영동지역 산불진화에 힘써주신 지역 소방관 초청 디너연주회를 시작으로 제2회 자원봉사자 초청 디너연주회에 이어 세 번째로 준비한 삼척헤리티지문화재단의 대표적인 행사이다.
(재)삼척헤리티지문화재단의 심태은 이사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나라를 위해 불철주야 임무를 수행 중인 군인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참석한 군인 가족들이 아름다운 연주 음악을 들으며 심신의 안정을 취하고 위로와 회복이 있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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