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테니스연맹 오리온 닥터유배 단식서 최정상 차지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시청 소속 신산희 선수가 지난 18일 창원 시립테니스코트에서 열린 국제테니스연맹(ITF) 오리온 닥터유배 창원국제남자테니스투어대회 단식에서 우승했다고 20일 밝혔다.
(왼쪽부터) 전영대 오리온 단장, 신산희 선수, 신종철 경남테니스협회장, 이형택 오리온 감독 모습.[사진=세종시] 2023.06.20 goongeen@newspim.com |
단식 세계 랭킹 867위인 신산희 선수는 단식 결승에서 일본 모치즈키 유키(569위)를 상대로 2대 0(6대 3, 6대 3)으로 제압하면서 단식 최정상에 올라섰다.
신 선수는 지난 2019년에도 국제테니스연맹 창원국제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으며 4년만에 창원대회 패권을 또 한번 탈환하며 의미를 더했다.
신 선수는 "지난 2019년에 이어 창원에서 다시 우승하며 자신감을 얻었다"며 "계속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도전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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