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6월 셋째주 주말인 17일 대구와 경북 구미, 영천, 군위, 칠곡, 김천, 상주, 의성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구와 경북권의 낮 기온이 32~33도 분포를 보이며 폭염이 맹위를 떨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대구와 경북 구미, 영천, 군위, 칠곡, 김천, 상주, 의성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이날 발표된 폭염주의보는 올해 들어 내려진 첫 폭염특보이다.
6월 셋째주 주말인 17일 오전 11시를 기해 대구와 경북 구미, 영천, 군위, 칠곡, 김천, 상주, 의성지역에 올해 들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구와 경북권의 낮 기온이 32~33도 분포를 보이며 폭염이 맹위를 떨치고 있다.사진은 자료사진임.[사진=뉴스핌DB] |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 현대 대구는 약간 흐린 가운데 낮 기온이 33.9도를 보이며 이달 들어 가장 무더운 날씨를 기록했다.
경북권의 주요지역 현재 낮 기온은 안동 32.2도, 청송 32.4도, 영천 32.5도, 구미 32.3도, 포항 34.1도, 영덕 31.9도,봉화 31.4도를 기록했다.
경북 동해안권인 울진은 25.7도를 보이며 타 지역에 비해 조금 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 기온 올라 덥겠다"며 "건강관리와 농업, 축산업, 산업 등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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