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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구 등 내륙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 발령...낮 최고 34도

기사입력 : 2023년06월17일 11:36

최종수정 : 2023년06월17일 11:36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광주와 대구 등 내륙지역 곳곳에 올해 첫 폭염특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17일 오전 11시 광주, 담양, 대구, 경북 구미·영천·군위·칠곡·김천·상주·의성 등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여름 무더운 날씨를 보인 1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음악분수를 보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3.05.17 pangbin@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35도가 넘으면 폭염경보가 내려진다.

이날 주요 도시 낮 최고기온 예상치는 서울 31도, 인천 26도, 대전 33도, 울산 32도, 부산 29도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지역 낮 최고기온 예상치는 광주·담양·대구 34도, 화순·구례·곡성 33도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날씨가 맑고 햇볕이 강해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고 일부 내륙에는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높겠다"며 "건강관리와 농업·축산업 분야에서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 달라"고 밝혔다.

jeongwon10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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