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의회지난 12일부터 5일간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감사를 실시했다.
16일 영광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현장 감사는 제272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실시됐다.
지난해 7월 1일 이후 영광군에서 시행한 보조·발주사업과 10억 원 이상의 대형발주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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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 5일간 주요 사업장 현장감사 [사진=영광군의회] 2023.06.16 ej7648@newspim.com |
감사반은 1반과 2반으로 나뉘어 12일부터 14일까지 처음 3일간은 보조사업과 소규모발주사업장,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은 1반과 2반이 합동으로 진행했다.
10억 원 이상 대형발주사업에 대해 현장을 직접 돌아보면서 보조사업 계획과 설계도서에 따라 사업이 적절하게 추진되었는지 꼼꼼히 살폈다.
현장에서 주민들을 직접 만나 의견을 청취하는 현장 의정활동도 병행했다.
영광읍 하수관거 사업장의 하수 악취와 영민농원 인근 주민들의 돈사 악취 민원 등 문제점에 대해 개선을 요구했다. 또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영광군의회는 오는 22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심의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 제272회 정례회를 마무리 한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