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제12차 회의 예정
[세종=뉴스핌] 신도경 인턴기자 = 정부가 필수의료‧지역의료 강화를 위한 '의대 정원 확대 제도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이후 의협)이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의료현안협의체 제1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복지부와 의협은 10차 회의가 열린 지난 8일 의료사고를 완화하기 위해 2025년도 입시모집 요강에 의대 정원 증원을 반영하기로 합의했다. 당시 구체적인 증원 규모와 구체적 실행 방안은 마련되지 않았다.
이번 회의에서도 규모와 방안 논의는 이뤄지지 않았다. 의사 확충이 필요하다는 복지부와 의대 정원 확충보다 의료진에 대한 수가 개선이 우선이라는 의협의 의견차가 좁혀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협의체는 오는 29일 개최될 제12차 회의에서 의료계, 환자, 전문가 등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한 합리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전경 [사진=보건복지부] 2023.05.22 kh99@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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