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등 22곳 기관에서 실습·연구 참여
[세종=뉴스핌] 신도경 인턴기자 = 의대생 342명이 '2023학년 필수의료 의대생 실습 및 의과학 연구'에 참여한다.
보건복지부는 의료지원대책으로 필수의료 6개 분야 실습 참가자 255명과 의대생 의과학 연구 참가자 87명을 선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의대생 실습지원 및 의과학연구지원' 사업은 복지부가 2021년부터 필수의료 분야 미래 전문인력과 의사과학자를 양성하기 위해 지원한 사업이다.
복지부가 선정한 필수의료 실습 분야는 6개로 외상, 소아심장, 감염, 신경외과, 공공, 일차의료가 해당된다.
선발된 학생은 분야에 따라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등 22개 곳 기관에서 외상, 소아심장 등 특수전문 분야 수술 및 시술 참관 이외 다양한 실습과 의과학 연구에 참여한다.
이형훈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지역과 필수의료 분야 인력 부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의사과학자 양성에도 관심이 높다"며 "정부는 우리 사회에 필요한 필수의료와 의과학 분야 등에 충분한 인력이 양성되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전경 [사진=보건복지부] 2023.05.24 kh99@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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