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뉴스핌] 오정근 기자 =전남 구례군의회는 제300회 제1차 정례회의 모든 안건을 처리하고 지난 1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문승옥의원이 대표 발의한 구례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안과 2022회계연도 구례군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등 총 1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제300회 정례회 폐회 [사진=구례군의회] 2023.06.13 ojg2340@newspim.com |
군 의회는 선상원 의원과 양준식 의원의 과 '구례군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안'수정안에 대해 수정안대로 의결했다.
선상원 의원은'구례군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제안 설명에서 "민간인의 선심성 국외 선진지 견학은 지역정서와 괴리가 있으며 한정된 예산을 신규 봉사단체의 발굴과 육성 지원에 사용함이 보다 타당하다"고 밝혔다.
양준식 의원은 '구례군 정신건강 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법령의 적용관계를 명확히 하기 위해 부칙에 제1조 시행일과 제2조 경과조치를 신설해 수정안을 발의했다.
이밖에 의원들은 주요사업장 현지점검 결과 시정 1건과 권고 5건의 개선의견을 제시했다.
문승옥 의원은 주요사업장 현지점검 결과 보고를 통해 "이번 현지점검에 따른 의회 차원의 개진 의견을 관련 부서에서는 면밀히 검토하고 적극적으로 반영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