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인구 43만명이 거주하는 경기 용인특례시 기흥구 내 유일한 경기국악원 공연장 활성화 방안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전자영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을 비롯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남종섭 대표의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부위원장은 12일 용인 기흥에 소재한 경기국악원을 방문해 이미영 국악진흥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악원 공연장 활성화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사진=경기도의회] |
전자영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을 비롯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남종섭 대표의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부위원장은 12일 용인 기흥에 소재한 경기국악원을 방문해 이미영 국악진흥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악원 공연장 활성화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현장 간담회는 전자영 의원이 지난 3월 경기도의회 제367회 임시회 도정질문을 통해 "용인시 기흥구 내 유일한 공연장이지만 주민들에게 외면받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지역주민과 연계한 공연장 활성화 방안 촉구에 따른 연장선에서 마련된 것이다.
이날 경기국악원 관계자는 "이르면 6월 말부터 예산 4억원을 투입해 공연장 시설을 개선하고 각종 공연 프로그램 활성화로 도민의 국악 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 추진할 예정"이라며 "리모델링이 끝나고 쾌적한 공연환경이 조성되면 관람객 안전이 확보되고 지역 문화예술 단체 등도 국악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자영 의원은 "앞으로도 기흥내 유일한 공연장인 경기국악원이 경기도민과 지역주민들이 찾고 싶은 공연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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