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의료 충분한 보상체계 강구" 지시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소아 진료 시스템과 지역 필수 의료체계 강화를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23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보건의료 제도 개선 방안을 보고받은 뒤 이같이 말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을 방문, '소아진료 필수의료 정책간담회'에 참석했다. [사진 = 대통령실] 2023.02.22 oneway@newspim.com |
윤 대통령은 전국 각 지역의 열악한 의료 서비스 개선을 위해 국립대 병원을 지역 필수 의료체계 강화의 핵심축으로 육성하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어린이병원 간담회의 건의 사안과 관련해 상급 종합병원과 국립대 병원에 소아 의료 시스템 의무 기준을 만들어 주요 경영 평가 항목에 반영할 것과 소아 의료에 대한 충분한 보상체계를 강구할 것을 지시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아이들 건강을 챙기는 것은 국가의 최우선 책무"라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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