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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의 부동산주간뷰]秋"7월 시행" vs 元"신중 검토"…DSR완화 엇박자 속사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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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 "관계 부처 협의 중" vs 元 "협의 조차 없어"…부동산 시장 혼란 부추겨
秋 '가계 파산'에 '거시경제' 파장 고려 vs 元 '모럴해저드'와 '시장 왜곡' 우려
총선·개각 등 정치적 행보에 따른 엇박자 아니길

[서울=뉴스핌]김정태 건설부동산 전문기자= 정부의 두 부처 수장들이 지난 8일 한 날 엇갈린 발언 때문에 부동산 시장이 혼란을 겪고 있다. 집주인이 세입자의 전세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는 역전세난의 해법으로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를 완화해 전세퇴거자금 대출을 허용하는 방안을 정부가 검토하고 있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런데 이날 추경호 경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온도 차가 느껴지는 각기 다른 목소리를 낸 것.

[서울=뉴스핌] 최지환 인턴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패널에게 질문을 받고 있다. 2023.06.08 choipix16@newspim.com

추 부총리는 공식적인 언론행사인 관훈토론회에서 DSR 규제 해제를 기정사실화 하면서 "늦어도 7월 중 시행하겠다"고 대출 규제 완화를 공식화했다. 물론 DSR 규제 완화는 전세금 반환을 하지 못하는 집주인들에 한정한 것이다. 추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새로 전세 들어온 분들이 다음에 나갈 때 어려움이나 걱정이 없도록 하는 장치까지 함께 마련하면서 대출 규제 완화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며 관계 부처와 협의 중이라고 밝히면서도 시행 시기를 아예 7월 중이라고 못 박아 말해 주목을 받았다.

그런데 같은 날 원 장관은 대출 규제 완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면서도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관계기관과의 협의가 전혀 안됐다는 점을 강조했다. 추 부총리가 관계 부처와의 협의 중이라고 말한 것과 엇갈린다. 원 장관은 "아직 관계기관 사이에서 협의가 완성되기는 커녕 제대로 진행도 되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는 추 부총리의 '7월 시행'과 원 장관의 '협의 진행도 없었다'는 엇박자 발언이 시장의 혼란을 부추기고 있는 것이다. 뒷말도 무성해진다. 부처 간의 알력, 나아가 총선을 앞두고 경제 장관의 수장과 정치인 출신의 장관 사이의 기 싸움이 벌어진 게 아니냐는 것이다. 물론 정책 검토 단계에서 부처 간의 이견이 있고 이를 조율해 나가는 과정에서 '언론플레이'를 통해 부처 입장을 피력하는 경우가 왕왕 있다.

8일 서울 구로에 위치한 건설 현장을 방문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발언하고 있다.[사진=국토부]

원 장관의 발언 행간에서도 DSR 규제 완화가 가져 올 파장과 부작용에 대한 고민이 묻어난다. 원 장관은 "결국 갭투자를 하다가 돈이 부족하니까 국가가 빌려 주는 돈으로 (손해에서) 빠져나가게 하는 결과를 만들어 줘서는 안된다"며 "가계 대출을 무분별하게 늘리는 결과와 갭투자자가 승리자가 되는 결과를 우리는 용남 못한다는 전제를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원 장관이 우려하는 것은 정부가 개인의 투자(투기) 실패를 책임져 주는 '모럴 해저드'가 만연해지고 정부의 개입이 또 다른 부동산 시장의 왜곡을 가져올지에 대한 부작용에 좀 더 방점을 둔 것으로 보인다.

반면 추 장관은 역전세대란이 거세질수록 집주인의 파산과 이로 인한 세입자의 피해가 확산되는 점을 우려하고 있는데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인다. 집값과 전셋값 급락으로 인해 전세보증금 불안이 가중되면서 전세사기 피해가 이미 커진 상태에서 역전세대란 마저 겹칠 경우 가계 전반의 타격이 내수 경기는 물론 거시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 무게를 둔 것으로 보인다.

제한적이라고 하나 DSR 완화를 해도, 하지 않아도 양쪽 모두 문제가 많기에 정부도 딜레마에 빠져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조만간 부처 간 협의가 본격화되면 이에 대한 해법도 찾아갈 것으로 기대한다. 하지만 혹시라도, 만에 하나 지난 8일 추 부총리와 원 장관의 엇박자 발언이 '정치적 행보'의 배경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국민의 지탄을 받게 될 것이다. 이미 세종 관가에선 총선과 개각과 관련한 소문이 무성하다.  

dbman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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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사는 남자' 800만 돌파 [서울=뉴스핌]이웅희 기자=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감독과 배우들의 친필 감사 메시지도 공개했다.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관객수 800만 명을 돌파하며, 2026년 최고 흥행작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26일째인 3월 1일 기준 누적 관객수 8,006,326명을 기록했다. 관객들을 중심으로 확산된 뜨거운 입소문과 쉽게 가시지 않는 영화의 여운으로 인한 N차 관람 열풍에 힘입은 결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800만 관객 돌파를 맞아 <왕과 사는 남자>의 장항준 감독은 "<왕과 사는 남자>를 사랑해 주신 관객분들께 너무나 감사하다. 800만 관객이 영화를 봐주셨는데, 나뿐만 아니라 제작진들과 배우들도 다들 상상해 본 적이 없는 숫자라는 생각을 한다. 모두가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며 흥행에 대한 벅찬 소감을 전했다. 배우들 역시 친필 감사 메시지를 공개했다. 광천골 촌장 엄흥도 역의 유해진은 "생각지도 못한 큰 사랑.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어린 선왕 이홍위 역의 박지훈은 "여러분들께서 사랑해주셔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800만을 달성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언제나 늘 열심히 하겠습니다♡ 행복하세요!" , 권력자 한명회 역의 유지태는 "내 인생에 800만 영화를 함께했다는 것만으로 이미 성공한 배우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궁녀 매화 역의 전미도는 "<왕과 사는 남자> 800만!! 오랜만에 극장을 찾아와주신 어르신분들, 부모님 모시고 N차 관람해주신 자녀분들, 엄흥도와 단종의 이야기에 함께 가슴 아파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흥도의 아들 태산 역의 김민은 "<왕과 사는 남자>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행복한 시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며 800만 관객을 달성한 기쁜 마음을 전했다. 또 영월군수 역의 박지환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금성대군 역의 이준혁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돌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노루골 촌장 역의 안재홍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배우들의 눈부신 열연과 모두가 알고 있는 역사 속 아무도 몰랐던 단종의 숨겨진 이야기로 가슴 깊은 여운을 전하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 질주를 당분간 이어갈 전망이다. iaspire@newspim.com 2026-03-0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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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는 모든 걸 알고 있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미국과 이스라엘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대낮 공습을 감행해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제거했다.  통상 이 같은 대규모 군사작전은 한밤중 또는 새벽에 시작되는데 이날 공습은 오전 9시40분쯤 실행됐다.  미국 언론들은 이 같은 공습 시기 결정과 관련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하메네이를 비롯한 이란의 군 최고 수뇌부가 이날 오전에 테헤란에 모여 회의를 열 것이라는 정보를 완벽하게 파악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수십년 동안 "미국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를 외쳐온 이란의 최고 지휘부를 일거에 제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포착한 것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왼쪽) 전 이란 최고지도자가 지난해 6월 4일(현지 시간) 테헤란 남부 호메이니 기념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슬람 혁명의 아버지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손자인 하산 호메이니와 함께 대중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일(현지 시간) "미 중앙정보국(CIA)이 이란 지도자들의 모임 장소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도움을 줬고, 이후 이스라엘이 공격을 실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IA는 지난 몇 개월 동안 하메네이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왔다. 그 결과 그의 행적과 동선에 대해 점점 더 확신을 갖게 됐다고 한다.  그러던 중 CIA는 하메네이가 지난 28일 아침 테헤란 중심부에 있는 이란 정부 청사 단지에서 주요 군 지휘관들과 회의를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긴급하게 움직였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공격 시기를 조율했다.  CIA는 '신뢰도가 높은' 하메네이의 동선과 위치에 대한 정보를 이스라엘에 넘겼다고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이 NYT에 밝혔다.  이스라엘의 전투기들은 28일 오전 6시쯤 공군기지에서 이륙했다. 이어 오전 9시40분쯤 이 전투기들이 발사한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이 테헤란 시내 주요 목표물을 타격했다.  이스라엘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아침 공습은 테헤란의 여러 곳에서 동시에 이뤄졌으며, 그 중 한 곳에 이란의 정치·안보 고위 인사들이 모여 있었다"고 했다.  NYT는 "하메네이의 제거는 작년 6월 '12일 전쟁'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지도부에 대해 축적해 온 심층적인 정보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공습으로 하메네이 이외에도 아지즈 나시르자데 국방장관과 압둘라힘 무사비 이란군 참모총장, 모하마드 파크푸르 이란혁명수비대 사령관, 알리 삼카니 최고지도자 군사고문 및 국방위원회 위원장 등도 폭사했다. 이란의 군 수뇌부가 한꺼번에 사라진 것이다.  미국은 이번 군사작전을 '장대한 분노(Operation Epic Fury)'라고 했고, 이스라엘은 '포효하는 사자(Operation Roaring Lion)'라고 부르고 있다.  ihjang67@newspim.com   2026-03-0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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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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