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하윤수 교육감의 제1호 공약으로 지난해 11월 14일 전국 최초로 설립한 부산학력개발원이 전국에서 벤치마킹이 잇따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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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지난해 11월 21일 부산미래교육원 5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학력개발원'이 개원하게 된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2022.11.21 |
지난 2월 16일 세종특별자치회 시의회 교육 안전 위원회 위원장 등 시의원 4명이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3월 14일 세종시 교육청 진로교육원장 등 교육전문직 12명이 방문해 진학 지원시스템과 진학지도 등을 배웠다.
같은 달 16일에는 서울시 교육청 장학관 및 사무관등 교육전문직 및 교육행정직 8명이 방문해 부산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지원 방안 및 부산학력개발원 주요 정책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5월 22일에는 강원교육청이, 같은달 24일에는 전남교육청이 부산학력개발원을 방문해 벤치마킹했다. 오는 27일에는 경북교육청이 부산학력개발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부산학력개발원은 기초학력을 보장하기 위해 학력 향상을 지원하는 곳으로, 학력진단 및 정책 연구를 통해 교육 과정을 개선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설립됐다.
하윤수 교육감은 "전국적으로 부산학력개발원의 벤치마킹이 쇄도하며 큰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뒤쳐져도 마땅한 아이는 없다 기초학력은 우리아이들의 인권인 만큼 전국에서 더욱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