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산JCT경부고속도로·중부고속 증평IC 우회 가능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한국도로공사는 12일 오전 9시부터 16일 오후 4시 까지 중부고속도로 오창JCT에서 남이JCT(남이방향) 18km 구간 전차로를 전면통제 한다고 9일 밝혔다.
차량 통제는 이 구간에 대한 포장공사를 위해서다.
공사구간. [사진 = 한국도로공사] 2023.06.09 baek3413@newspim.com |
공사기간 오창IC와 서청주IC를 통한 남이방향의 진입과 진출을 할 수 없다.
중부고속도로 남이방향 이용차량은 민자고속도로인 옥산오창고속도로를 경유해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거나, 중부고속도로 증평IC 등에서 국도·지방도를 통해 우회할 수 있다.
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우회 시 발생되는 추가요금에 대해서는 다음달 5일부터 환불과 차감 처리한다.
또 전자지불수단(선·후불 하이패스카드 및 교통카드) 이용차량에 한해 국도나 지방도로 우회 후 고속도로 재진입 시 발생되는 기본요금은 자동으로 감액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 구간 이용 시 진출입이 불가한 나들목을 사전에 확인해 달라"며 "공사로 인해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양해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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