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브이티지엠피가 일본 큐텐, 라쿠텐 2분기 매출이 성장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큐텐과 라쿠텐은 일본의 대표적인 인터넷 쇼핑몰로서 일본 MZ세대를 중심으로 탄탄한 고객층을 보유하고 있다.
큐텐에서는 메가와리 기간 중 6일만에 전년동기 매출을 돌파했다. 지난 1일 시작된 큐텐 메가할인이 오는 1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므로 이번 매출은 전년동기 및 전분기 매출을 모두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라쿠텐에서도 슈퍼세일 기간 중 4일만에 전년 동기 매출을 돌파했다. 큐텐과 라쿠텐의 세일기간이 겹침에도 불구하고, 두 채널 모두 전년동기 매출을 뛰어넘은 상황이다. 라쿠텐은 오는 11일까지 슈퍼세일이 진행될 예정으로 추가 매출 상승이 기대되고 있다.
프리론칭된 리들샷 제품이 일본 소비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으며 품절되는 등 매출 향상에 큰 영향을 미쳤다. 피부 진정과 수분 장벽 강화 효과가 있는 시카 히알론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천연 미세침에 시카 성분을 코팅해 피부 깊숙이 재생 효과를 준다. 일본 내 공식 출시는 오는 7월로 예정돼 있다.
브이티코스메틱 관계자는 "일본 대형 쇼핑몰인 큐텐과 라쿠텐에서 동시에 매출이 성장한 것은 고무적"이라며 "프리런칭과 동시에 큰 인기를 얻은 리들샷 제품을 기반으로 매출 성장과 함께 일본 시장의 독보적인 코스메틱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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