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지·신념 잃지 않으면 원하는 길 반드시 나타나"
韓 대표팀, 12일 오전 이스라엘과 3,4위전 격돌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9일 U-20 월드컵에서 4강 진출을 이뤄낸 한국 축구대표팀을 향해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대한민국 U-20 축구 국가대표팀 여러분 잘 싸웠다"며 "U-20 월드컵 4강을 이뤄낸 김은중 감독의 리더십, 선수 여러분의 투혼은 국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15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3.03.29 photo@newspim.com |
윤 대통령은 "여러분이 자기 자신을 극복하고 한계를 넘어설 때 저와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어떤 경우에도 투지와 신념을 잃지 않으면 원하는 길은 반드시 나타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분이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라며 "여러분의 도전을 국민 여러분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 축구대표팀은 9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의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U-20 월드컵 준경승에서 1대2로 패했다.
한국은 오는 12일 오전 2시 30분 이스라엘과 3,4위 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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