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지난해 10월 출범한 새출발기금의 채무조정 신청 규모가 4조원을 넘어섰다.
7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채무조정 신청자수는 2만8199명, 채무액은 4조2188억원 규모라고 밝혔다.
캠코.[사진=뉴스핌DB] |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 채무자 중 지난달 말 기준 1만619명(채무원금 7118억원)에 대해 약정을 체결했다.
매입형 채무조정을 통해 4254명(채무원금 3042억원) 약정을 체결했으며, 평균 원금 감면율은 약 71%다.
중개형 채무조정을 통해 6365명(채무액 4076억원)의 채무조정을 확정했으며, 평균 이자율 감면폭은 약 4.5%포인트(p)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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