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태백시가 '천상의 화원 금대봉'을 친환경 야생화 트래킹 코스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금대봉 친환경 야생화 트래킹.[사진=태백시] 2023.06.07 oneyahwa@newspim.com |
금대봉 친환경 야생화 트래킹은 태백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해발고도 1418m에 위치한 천상의 화원 금대봉의 아름다운 야생화와 숲을 만나는 이벤트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숲 해설사와 함께하는 야생화 탐방, 숲길 산책, 반려 꿀벌 만들기, 친환경 도시락 먹기 등 친환경적인 삶에 대해 생각하며 야생화도 맘껏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다.
또한 태백시는 금대봉 대덕산 탐방객들의 편의를 위해 6~7월까지 주말 오전 9시, 10시에 태백역에서 출발해 오후 2시 30분, 3시 30분에 검룡소에서 태백역으로 회귀하는 태백 시티투어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태백의 사계절 콘텐츠로 봄은 야생화, 여름은 은하수, 가을·겨울은 자작나무와 태백산, 함백산의 설경을 집중 브랜딩해 새롭고 매력적인 도시이미지를 만들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oneyahw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