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편의점에 설치된 ATM기기를 파손한 뒤 현금을 훔쳐 달아난 20대 남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2023.06.01 |
경남 함안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20대)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2일 0시 20분께 함안군 군북면 소재 인적이 드문 한 편의점 외부에 설치된 ATM기기를 파손 후 792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편의점 비상벨 작동해 출동한 경찰은 동선 추적 중 이날 오후 10시께 의령읍내 한 치킨집에서 검거했다.
경찰조사 결과, A씨 등은 유흥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저질렀으며, 훔친 돈은 창원에서 유흥비로 탕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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