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흠 국회의원 "정주여건 개선·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최근 보은· 옥천군이 정부의 대규모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국민의힘 박덕흠 국회의원실(보은‧영동‧옥천‧괴산)이 농식품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2023년 농촌협약 공모사업' 선정지로 충북에서는 보은군과 옥천군 2곳을 선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덕흠 국회의원. [사진 = 박덕흠 의원실] 2023.06.07 baek3413@newspim.com |
농촌협약 사업은 농촌을 '모두가 살고 싶은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지자체가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필요한 사업을 정부와 지자체가 상호 협력해 추진하는 것이다.
보은군과 옥천군은 앞으로 5년 동안 중심지 활성화 사업, 취약지역 개조사업 등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영동군은 지난 2020년 농촌협약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돼협약을 맺은 10여 개 사업이 현재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박덕흠 의원은 "영동에 이어 보은과 옥천이 정부의 대규모 지원 사업에 선정되면서 지역민이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하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급격한 인구 감소로 활기를 잃어가는 농촌은 정주 여건 개선, 문화·복지·교육 인프라 구축 등이 우선적으로 해결돼야 인구 유입이 이뤄질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지역구에 많은 정부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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