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조근제 경남 함안군수는 5일 "올해 상반기 코로나19 엔데믹(endemic) 선언으로 일상으로 돌아왔으나, 내수경기는 여전히 어려운 상태로 내수진작을 위해 전 부서가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조근제 함안군수가 5일 오전 군청 중회의실에서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함안군] 2023.06.05 |
조 군수는 이날 오전 군청 중회의실에서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주재하며 "이달은 민선 8기 1년 차를 마무리하면서 하반기를 준비하는 시기로 미진한 부분은 보완대책을 강구해서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하반기에는 고물가, 경기침체 등에 따른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는 데 방점을 두고 군정이 균형 있게 발전하도록 매진해 달라"면서 "군민의 목소리가 담긴 공약사업은 속도감 있고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행정의 복잡성과 다양성이 커지면서 지자체의 주도성이 더욱 강조되는 시기로 새로운 시대 변화에 대처할 사업들을 세심히 마련해 달라"면서 "직원들에게 맡은 업무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과 연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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