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오는 26일까지 1980년에서 2000년대 장천동 지역의 결혼문화와 관련된 자료를 수집한다고 5일 밝혔다.
과거 터미널 주변 지역문화 자원(대형 예식장)에 대한 미디어자료와 인터뷰, 관련 물품 등 다양한 분야의 자료 수집을 통해 지역 문화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장천동만의 도시재생을 완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장천동 결혼문화 관련자료 수집 홍보포스터 [사진=순천시] 2023.06.05 ojg2340@newspim.com |
진보예식장을 비롯해 옛 순천의 결혼식장과 관련된 사진과 영상 자료를 모집한다. 해당 자료의 저작권을 보유한 개인 및 단체 등 누구든지 참여가 가능하다.
당시 진보예식장 및 장천동 내 결혼 관련 업계 종사자(결혼식장, 사진관, 한복집, 식당 등)의 인터뷰도 접수 하고 있다.
사진과 비디오테이프를 제출하면 디지털 파일로 전환한 후 원본과 함께 신청자에게 돌려줄 계획이다.
시청 누리집 공고란 또는 도시재생센터 누리집에서 제출서류를 확인 후 장천현장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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