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순천시, 올해 시정 핵심 현안사업 보고회 개최

기사입력 : 2023년06월03일 15:38

최종수정 : 2023년06월03일 15:38

노관규 시장 "박람회 이후까지 속도감 있게 추진"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가 노관규 시장의 주재로 '2023 시정 핵심 현안 사업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보고회는 시정 주요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예견되는 문제점을 살펴 효과적인 대응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원박람회 이후 순천시를 기획하는 시정핵심 현안사업 보고회를 열었다.[사진=순천시] 2023.06.03 ojg2340@newspim.com

시는 보고회를 통해 민선8기 주요 공약사항을 비롯해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핵심 현안 사업을 개괄,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이후 시의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에 주력한다.

부서별 현안 발표라는 기존 틀에서 벗어나 '도시공간, 생태경제, 생태환경, 문화관광, 시민체감'등 5개 핵심 분야를 선정, 부서별 칸막이를 제거하고 분야별로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핵심 현안 사업은 ▲신청사 건립 및 시민광장 조성 ▲순천 원도심 상권 활성화 ▲전남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 ▲신대천 친수공간 조성 ▲차세대 재생에너지 자원화 시설 건립 ▲지역완결형 응급의료 체계 구축 등이다. 

특히 원도심 상권 활성화와 관련해 복융합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신청사-시민광장-원도심을 연결하는 생태 보행로 구축 등 원도심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들의 추진 현황을 융합해 점검했다.

지역완결형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해선 공공의료 마스터플랜 연구용역의 주요 내용과 지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유치, 필수의료분야 의료인력 확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노관규 시장은 "공무원들이 관련 사업의 총괄 책임자로 각 분야의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며 "시대 변화에 대해 날 선 감각을 가지고 부단히 공부해야만 시정을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