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안전협회 포항지부 합동 캠페인 진행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여름철 물놀이 성수기를 앞두고 경북 포항해양경찰서가 민간단체와 함께 구명조끼 입기 합동캠페인과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6월 첫 주말인 3일 오전 포항시 월포해수욕장에서 열린 캠페인에는 (사) 한국해양안전협회 포항지부가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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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해양경찰서가 민간단체와 함께 월포해수욕장에서 구명조끼 입기 합동캠페인과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사진=포항해경]2023.06.04 nulcheon@newspim.com |
포항해경은 이날 순찰차·전기차 약 10대를 비치하고 '구명조끼 입기' 생활화 위한 홍보 퍼레이드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구명조끼 입기 운동을 전개했다.
성대훈 서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이 여름 물놀이 인명사고 예방으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 영일만파출소는 지난 해 용한해변 물놀이객 대상으로 실시해 관광객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은 '구명조끼 무료대여'를 올해도 추진할 예정이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