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출시...텀블벅 펀딩으로 다양한 현물 굿즈 제공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2일 자사 인디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가 로맨스 스토리 게임 전문 제작사 뤼미에르 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해 노벨 어드벤처 게임 '황혼의 유령'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뤼미에르 엔터테인먼트는 PC 게임 'XXX보호구역', '만월의 신부' 등 참신하면서도 로맨틱한 스토리가 돋보이는 게임들을 개발한 오토메 게임 전문 개발사다. 황혼의 유령은 인디 게임 생태계를 지원하는 ESD(Electronic Software Distribution) 플랫폼 스토브인디와 뤼미에르의 첫 협업으로 선보이는 작품이다. 양사는 황혼의 유령을 시작으로 향후 지속적인 협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스토브인디는 황혼의 유령을 오는 7월 4일에 출시한다는 계획으로, 텀블벅을 통한 크라우드 펀딩을 개시했다. 펀딩 금액에 따라 디지털 월페이퍼와 아트북, 엽서 세트와 포토카드 세트, 아크릴 스탠드, 경단 인형 등 다양한 현물 캐릭터 상품을 제공한다. 황혼의 유령 크라우드 펀딩은 텀블벅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사진=스마일게이트 스토브] |
유령은 19세기 런던, 잔혹한 연쇄살인 사건을 계기로 범인을 찾아나서는 주인공과 매력적인 등장 인물들과의 로맨스를 담고 있는 노벨 어드벤처 게임이다. 백작가의 후계자인 주인공이 사건을 풀어나가며 여러 뱀파이어들과 인연을 만들고 진상을 찾아가는 스토리다. 충성스러운 뱀파이어 집사, 범죄심리학자 교수, 냉철하지만 정이 많은 형사 등 색다른 매력을 가진 캐릭터들과의 로맨스를 즐길 수 있다.
고퀄리티 일러스트로 구현된 매력적인 캐릭터에 인기 성우의 목소리가 더해져 서사의 몰입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플레이어는 스토리 속에서 등장하는 선택지를 고르고 호감도를 올림으로써 세 명의 메인 캐릭터를 공략하여 개별적인 스토리와 다양한 엔딩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