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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유네스코한국위원회에 스리랑카 교육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

기사입력 : 2023년05월31일 15:59

최종수정 : 2023년05월31일 15:59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권익훈 본부장)와 (재)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사장 권혁빈)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사무총장 한경구)에  유네스코 브릿지 스리랑카 기초 문해교육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기부했다.

지난 30일 서울 명동 유네스코회관에서 개최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한경구 사무총장과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정재훈 이사,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김건욱 팀장,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권연주 실장 등 스마일게이트 계열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특히, 스리랑카 국립교육원의 라시카 발라수리아 브릿지 사업 담당자도 함께 자리해, 후원 사업의 성과와 기부금 활용 계획을 설명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에 전달된 기부금은 유네스코 브릿지 사업을 통해 스리랑카 국립교육원에서 진행하는 기초 문해교육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재 스리랑카 전역 13개 지역에 23개의 학습센터가 건립되어 있으며, 약 2000여명의 아동⋅청소년들이 교육 수혜를 받고 있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한경구 사무총장은 게임 유저들과 함께 선도적인 기부 문화를 이끈 스마일게이트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으로 모인 소중한 후원금은 배움과 단절된 아동⋅청소년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데 소중히 쓰겠다"라고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정재훈 이사는 "2020년 남아시아 아동⋅청소년 문해교육 지원에 이어 다시 한번 유네스코한국위원회를 통해 에픽세븐의 선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영광이며, 특히 에픽세븐 유저분들이 만들어준 선한 영향력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즐거운 기부 문화가 확산되어, 앞으로도 게임을 통해 긍정적인 문화를 전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을 위해 유저분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22일부터 1월 12일까지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자사 온라인 게임인 에픽세븐의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스리랑카의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기초 문해교육을 지원하고자 게임 내 '따뜻한 마음' 아이템을 획득하고 선물하는 기부 이벤트를 실시했다. 그 결과 글로벌 전체 이용자들이 '따뜻한 마음'을 선물한 횟수로 기부금이 모금돼 유네스코한국위원회로 전달됐다.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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