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서부보훈지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2일 양구군 일대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제대군인 힐링 투어'를 가졌다.
강원 양구군 한반도 섬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강원제대군인지원센터] 2023.06.02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 수호를 위해 헌신한 제복의 영웅인 제대(예정)군인과 그 가족의 희생과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구 시티투어 연계 체험 나들이 코스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중·장기 복무 제대군인과 가족 26명이 참석했으며, 양구군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지인 박수근 미술관 관람, 한반도 섬 걷기, 양구수목원 관람, 양구명품관 방문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제대군인은 "전역 이후 취업준비로 마음의 여유가 없었는데, 모처럼 가족과 함께하는 나들이로 좋은 추억을 만들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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