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이 1일 일부 가방 제품의 가격을 인상했다. 지난해 두 차례 가격을 인상한 후 1년 만이다.
'김희애 백'으로 인기를 끌었던 '카퓌신 MM'은 984만원에서 1055만원으로 가격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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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퓌신MM [사진=루이비통 홈페이지] |
'카퓌신 미니 블랙' 제품의 경우 812만원에서 878만원으로, '카퓌신 BB 블랙' 제품은 863만원에서 890만원으로 올랐다.
'쁘띠뜨 말'은 725만원에서 774만원으로, '온마이 사이드 GM 백은 646만원에서 677만원으로 올랐다.
루이비통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1조6923억원, 영업이익은 38% 늘어난 4177억원이다.
당기순이익도 69% 성장한 3380억원으로 집계됐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