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경찰청은 1일 오후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정유정(23·여) 씨의 신상을 공개했다.
부산 20대 여성 살인범 23세 정유정[사진=부산경찰청] 2023.06.01 |
부산경찰청은 이날 7명으로 구성된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는 "범죄의 중대성·잔인성 인정되고 유사범행에 대한 예방효과 등 공공 이익을 위한 필요가 크다"고 판단했다.
부산에서 신상이 공개된 것은 지난 2015년 10월5일 부산진경찰서 실탄사격장 총기 탈취 피의자 신상 공개 이후 8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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