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BC주 이비 수상과 기후변화 대응 등 협력 강화"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 데이비드 이비 수상과 기후변화 대응에서 공통의 강력한 의지를 확인해 기뻤다"고 전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캐나다 BC주 이비 수상과 만나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사진=김동연 경기도지사 SNS] |
김동연 지사는 "이비 수상은 지난해 11월 취임 이후 첫 해외순방으로 BC주의 '15년 지기' 경기도를 방문했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김 지사는 "캐나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에 이어 두 번째 맞는 귀한 손님이라며, 수교 60주년, 한국전쟁을 같이 치른 과거를 공유하며 '혁신경제'로 함께 나아갈 현재와 미래의 동반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비 수상과 만나 고용, 통상, 에너지 장관 등 직접 만나 본 동행 내각의 면면이 신선했으며, BC주는 클린테크와 생명과학산업의 허브로서 리튬과 희토류 등 첨단산업 필수광물의 주요 수출자이기도 하다"고 했다.
또한 "이비 수상과 기후변화 대응에서 공통의 강력한 의지를 확인해 기뻤다"며 "온실가스 배출 저감 노력과 신재생에너지 전환 정책 교류를 양측의 실행계획서에 비중 있게 담았다. 통상, 문화, 인적 교류에서도 서로의 경쟁력을 높이는 공동의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세계 각지의 귀한 외빈들이 잇달아 경기도를 찾고 있다"며 "글로벌 미래리더와의 네크워크를 구축하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혁신동맹'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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