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달 31일 의생명연구원에서 '2023년 상반기 대전시 광역 새싹지킴이병원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대전시와 5개 자치구, 대전경찰청, 대전시아동보호전문기관, 대전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대전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15개 기관 담당자와 대전학대피해아동쉼터 실무자가 참석했다.
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달 31일 의생명연구원에서 '2023년 상반기 대전시 광역 새싹지킴이병원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사진=충남대병원] 2023.06.01 gyun507@newspim.com |
간담회에서는 대전시 광역 새싹지킴이병원 사업 진행사항을 공유하며 병원 역할과 방향성,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길홍량 대전시 광역 새싹지킴이병원 아동보호위원회 위원장(소아청소년과 교수)은 "아동학대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대전시 내 네트워크를 확립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유관단체 협력체계는 필수"라고 말했다.
충남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광역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새싹지킴이병원)으로 지정돼 아동학대(의심) 사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아동보호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진료 과정에서 발견된 아동학대 의심사례 신고 및 다학제적 논의가 필요한 고난도 학대사례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는 등 학대 피해 아동의 전문적인 치료와 보호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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