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완도군은 군민 화합과 지역 발전을 위한 '제52회 완도군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1971년 제정된 '완도군민의 날'은 지난달 31일 군민을 비롯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도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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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제52회 군민의 날 기념식 성료 [사진=완도군] 2023.06.01 ej7648@newspim.com |
기념식은 완도여중 댄스 동아리 '루시드'와 '비어트리스'의 공연, 목화 정지원 선생의 군민 헌장 낭독, 어린이집 원아들의 '완도의 찬가' 제창 등으로 진행됐다.
군은 영상 '완도군 변천사'와 사진전 '청해진 주춧돌부터 해양치유산업 머릿돌까지' 등 완도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함께한 군민의 노고를 담았다고 밝혔다.
'완도군민의 상'은 산업·경제 부문에 강혁순 한일고속 이사가 수상했다.
'명예 군민'은 가수 영탁, 노광춘 안성시청 감독, 서중호 아진산업 대표이사, 정연우 제8539부대 제2대대장이 선정돼 명예 군민증을 수여받았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군 미래 성장 동력인 해양치유산업, 해양바이오산업, 웰니스 관광 도시 건설, 국립난대수목원과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 등은 우리 군민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이룬 결실이다"며 "완도군민이라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다해 군정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