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경남도 대표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한 남해군 중등부 축구선수단이 전국 군단위로는 최초로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경남 남해군 중등부 축구선수단[사진=남해군]2023.06.01 |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전국 각 지역의 우수한 유소년 축구선수들이 경쟁했으며, 경남도 대표로 출전한 (사)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 U-15은 뛰어난 기량과 팀워크로 준결승까지 진출해 전국소년체전 중등부 동메달을 차지했다.
지난해 고등부 창단으로 완성된 초중고 연계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은 우수 지도력을 가진 코칭스태프를 구성해 체계적으로 선수를 육성하고 있으며 평소 부상방지를 위해 천연구장에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하여 유소년 축구의 경기 수준 향상과 지역 축구 문화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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