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델리오는 레이어1 블록체인 '니어 프로토콜(NEAR)' 스테이킹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니어 프로토콜(NEAR)은 지분증명 기반 레이어 1 블록체인 네트워크로 빠른 속도와 높은 보안성 및 확장성이 특징이다. 현재 자체 생태계 성장을 위한 생태계 펀드(약 1조 1천억원 상당)를 운영하고 있으며, 코인베이스 벤처스, 멀티코인 캐피탈,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 해시드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델리오는 지난해 글로벌 가상자산 5종 '솔라나(SOL)'·'폴카닷(DOT)'·'테조스(XTZ)'·'카르다노(ADA)'·'쿠사마(KSM)'의 스테이킹 서비스를 오픈한 데 이어 신규 상품으로 니어 프로토콜을 추가해 총 6종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으며 향후 60종 이상 자산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델리오 로고. [사진=델리오] |
델리오 스테이킹은 투자하는 가상자산의 수량은 보존하되 높은 이자(APR)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델리오는 국내 최저 수준의 수수료 정책을 통해 고객의 이익을 극대화하고 있다.
조성은 델리오 사업운용팀 본부장은 "다년간의 가상자산 서비스를 통해 수집한 고객 데이터 기반으로 국내외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상품들을 기획하고 있다"며 "니어 프로토콜 스테이킹 이외에도 점진적으로 다양한 자산의 스테이킹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