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서울시, 여름방학 아르바이트 대학생 250명 모집

기사입력 : 2023년06월01일 06:00

최종수정 : 2023년06월07일 11:24

7월 3일부터 6주간, 하루 5만3100원 지급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서울시가 여름방학 동안 시와 자치구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대학생 250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학생 또는 서울시 소재 대학교 재학 중인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희망자는 이달 5일부터 9일까지 '서울특별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서울시 청사 모습. [사진=뉴스핌db]

선발인원은 총 250명이다. 선발 학생은 7월 3일부터 8월 11일까지 6주간 서울시청 및 사업소 등 67개 기관에서 하루 5시간 근무하게 된다. 만근 시 약 170만 원의 보수를 받을 수 있다.

모집인원 250명 중 일반선발 175명은 공고일 기준으로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학생이나 서울시 소재 대학교 재·휴학생(대학원생 제외)을 대상으로 한다.

특별선발 75명은 공고일 기준으로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학생(대학원생 제외) 중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본인, 2자녀 이상 가정, 서울시정 기여자(자원봉사우수자 등),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국가보훈관계 법령에 따른 국가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한다.

선발은 전산 추첨을 통해 진행된다. 특화직무는 직무별로, 일반직무는 지역별로 선발된다.

1차 선발자 발표는 6월 16일이다. 선발 학생은 6월 19일부터 6월 21일까지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최종 선발된 근무자들은 부서별 요청사항과 신청자의 특기, 전공, 거주지 등을 고려하여 각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자치구 모집의 경우 각각 근무 기간이 달라 별도로 모집한다. 구청별 대학생 아르바이트와 관련된 사항은 거주 구청으로 문의할 수 있다.

자세한 신청 방법이나 선발 결과 발표 등은 서울특별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다산콜센터, 서울시 인력개발과에 유선전화로 가능하다.

정상훈 행정국장은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통해 공직사회를 간접 경험하고 스스로 학비를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대학생들의 향후 구직 활동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hogiza@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