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국가보훈처 강원동부보훈지청은 다음달 2일 강릉월화거리 말나눔터공원에서 제1회 보훈문화제 '정전 70주년 기념 리멤버 6.25'를 개최한다.
자료사진.[뉴스핌 DB]2022.09.30 onemoregive@newspim.com |
31일 강원동부보훈지청에 따르면 다음달 2~4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호국을 주제로 전시관 2동과 체험부스 4동이 운영되며, 행사가 개최되는 장소는 1949년 6월 20일에 8사단이 창설된 곳이다.
또 6․25전쟁 당시 8사단 소속으로 참전해 전사한 장병들을 추모하기 위한 제8보병사단추모비가 건립돼 있는 곳이다.
전시관은 6․25전쟁 당시 사진 30점과 국가보훈처에서 선정한 6․25전쟁영웅의 포스터 30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체험부스에는 보훈과 나라사랑을 주제로 한 스트링아트, 부채․키링․페이퍼조명등 만들기, 추모비 헌화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김진이 지청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의 호국역사가 깃든 상징적 장소를 행사장소로 선정해 6․25전쟁과 참전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참전영웅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갖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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