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문화광부학교 '시민기록자'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영월군청 전경.[사진=영월군] oneyahwa@newspim.com |
문화광부학교 '시민기록자' 교육과정 모집 대상은 영월의 문화를 기록하고 정리하는 아카이브 과정에 관심이 있는 지역 주민이며 교육 과정은 잊혀져가는 영월만의 특별한 문화를 발굴하고 사진, 영상, 구술 채록 등의 방법으로 이를 기록, 정리해나가는 아키비스트 양성을 목표로 한다.
본 교육과정 모집인원은 20명이며 참가자는 아카이브 실습과정을 포함한 12주간(주 1회)의 교육을 듣게 된다.
교육 강사는 아카이브 전문가들 9인으로 교육 과정은 아카이브 이론, 영상 및 사진을 활용한 아카이브 실습, 아카이브 구축 사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자 접수는 6월 8일까지 이메일 접수로 진행되며 교육 수료자에게는 (재)영월문화관광재단에서 발급하는 수료증과 프로젝트 팀별 활동비가 부여된다.
(재)영월문화관광재단 김성민 대표이사는 "문화광부학교 '시민기록자' 교육과정은 문화도시 사업인 영월 DNA 아카이브 사업과 연계돼 있으며 '시민기록자' 양성은 영월 문화 아카이브의 체계적인 시스템, 그 첫 시작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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