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공고 1조6750억·이월 공고 3844억 규모
정림중~사정교간 도로개설공사도 내달 입찰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조달청이 내달 한 달간 총 219건, 약 2조604억원 상당의 대형사업(물품·용역 10억원, 공사 100억원 이상) 경쟁입찰 공고를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가운데 신규 공고는 178건, 1조6760억원, 이월 공고는 41건, 3844억원 규모다.
조달청이 입주한 정부대전청사 [사진=조달청] 2022.10.06 jsh@newspim.com |
주요 신규 사업으로, 시설공사는 ▲정림중~사정교간 도로개설공사(대전광역시 수요, 662억원, 공사기간 1494일) ▲복현 주거환경개선사업 아파트 건립공사(대구도시개발공사 수요, 361억원, 공사기간 910일) 등 37건, 6781억원 상당이 공고를 앞두고 있다.
물품은 ▲2023년 저장용 유류(고유황경유) 단가계약(국방부 수요, 2035억원) ▲2023~2024 절기 인플루엔자 백신 구매(질병관리청 수요, 1224억원 등) 66건 6288억원 상당이다.
용역은 '즉석식·추첨식 인쇄복권 인쇄업체 선정(주식회사 동행복권 수요, 1248억원) 등 75건, 3691억원 규모의 사업계약을 추진한다.
내달 공고 예정 물량은 전월 공고물량(2조7949억원) 대비 26.3%(7345억원) 줄었다. 이는 1000억원 이상 대형공사가 정부 조기집행 방침에 따라 조기 발주돼 내달에는 1000억원 이상의 공사가 없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자료=조달청] 2023.05.31 jsh@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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