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뉴스핌] 윤창빈 기자 =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의 자녀채용 특혜 의혹이 계속 불거지는 가운데 중앙선관위가 31일 긴급 위원회의를 열어 박찬진 사무총장, 송봉섭 사무차장 등 간부 4명에 대한 특별감사 결과를 보고받고 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한다. 이번 특혜 의혹은 지난 10일 박 총장과 송 차장 자녀가 지방공무원으로 근무하다 각각 2022년, 2018년 선관위 경력직 공무원으로 채용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작됐다. 지방 공무원으로 근무하던 김세환 전 사무총장의 자녀도 2020년 선관위에 경력직으로 채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은 이날 오전 경기 관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모습. 2023.05.31 pangb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