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비상 경제 민생안정 긴급 대책의 일환으로 서민경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10%로 조정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당초 명절이 있는 1월, 9월에만 인센티브 10%를 제공하고 그 외 기간에는 6%를 제공할 계획이었다고 밝혔다.
안성시청 청사 전경 모습[사진=안성시] 2023.05.30 lsg0025@newspim.com |
하지만 지속적인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위해 안성사랑카드 인센티브 상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인센티브 10% 상향은 6월 1일부터 적용되며, 월 인센티브 금액 한도도 3만원에서 5만원으로 확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센티브 상향조정으로 지역화폐 충전이 활성화되고 골목상권 상생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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