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영동군민들이 세계인의 화합의 무대가 될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유치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26일 영동체육관 광장 인근에에서 열린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 결의대회에는 군민 2000여명이 함께했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유치 군민 결의대회. [사진 = 영동군] 2023.05.26 baek3413@newspim.com |
결의대회는 김진석 영동부군수의 경과보고, 박명종 기념사업회 이사장의 대회사, 정영철 군수의 격려사, 박덕흠 국회의원의 치사, 이승주 군의회의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성명서와 결의문을 낭독, 구호제창이 있었다.
4만5000 군민의 확고하고 결연한 의지가 담긴 유치 결의문과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 촉구 구호가 장내에 울려 퍼지면서 행사장은 새로운 도전에 대한 희망으로 가득찼다
정영철 군수는 "위기 때마다 빛을 발한 군민들의 결집된 역량으로 국악의 메카인 영동에서 국악의 역사를 새로 쓰고 세계인의 화합의 무대가 펼쳐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국악으로 만나는 미래문화, 희망으로 치유받다'란 주제로 2025년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에서 국악엑스포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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