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군이 괴산읍에 대한 도시 기능을 강화한다.
26일 군에 따르면 괴산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괴산허브센터'가 7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괴산허브센터 조감. [사진 = 괴산군] 2023.05.26 baek3413@newspim.com |
괴산허브센터는 사업비 98억 원을 들여 괴산읍 서부리 267-3번지 일원 43566㎡에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다.
▲괴산체험관광센터 ▲유기농 로컬푸드 유통판매장 ▲청년커뮤니티 공간 ▲도시재생 지원센터 ▲△일자리 종합지원센터 ▲마을관리형 사회적 협동조합 등이 들어선다.
사업비 198억 원이 투입된 '괴산문화복지행정타운도 올해 12월 준공 예정이다.
괴산읍 서부리 201-1번지 일원에 연면적 5798㎡, 지하 1층, 지상 4층의 문화복지행정타운과 연면적 1069㎡, 지상 3층의 커뮤니티 비즈니스센터가 조성된다.
문화복지행정타운 1층은 행정업무영역으로 괴산읍 행정복지센터로, 2~4층은 동아리실, 휴게공간, 정보화실, 청소년실, 회의실 등 주민 문화공간으로 쓰여진다.
커뮤니티 비즈니스센터는 다양한 마을 공동체와 주민참여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공간으로 마련될 계획이다.
주민 소통과 공유공간으로 활용될 '자갈자갈 공동체센터'도 8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 곳에는 주민쉼터와 회의실을 갖춰 주민과 청년, 귀농귀촌인 등 다양한 공동체 활동가들의 거점 장소로 사용된다.
송인헌 군수는 "현재 추진 중인 사업들을 차질없이 완료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침체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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