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그십 기점 유통망 본격 강화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LF는 대구 최대 상권인 동성로에 '리복(Reebok)'의 첫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동성로 플래그십 스토어는 재정비를 거친 리복의 핵심 정체성이 그대로 집약된 공간이다.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매장의 개념을 뛰어넘어 브랜드의 콘셉트를 체험하는 공간으로 완성됐다.
리복 대구 동성로 플래그십 스토어 [사진=LF] |
리복은 동성로 플래그십 스토어를 서울 외 지역 소비자들과 다각도로 소통하는 거점 매장으로 삼아 브랜드 영향력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약 346㎡(105평) 규모인 플래그십 스토어는 브랜드의 철학과 아카이브를 보여주는 전시 공간으로 구현됐다.
김성호 LF 리복 사업부장은 "올해 상반기에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10여 개의 매장을 신규 오픈 및 재단장하며 유통망을 강화하고 있다"며 "리복의 브랜드 철학과 감성을 압축적으로 표현한 공간을 통해 브랜드의 진정성 있는 가치를 상징적으로 보여주고자 했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